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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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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明 文王 有明德이라 故天注+① 復:.
明明在下하면
赫赫在上이니라
天難忱斯注+② 天難忱斯:忱, 信也.
不易惟王이니
天位殷適注+③ 天位殷適:紂, 殷之正.
不挾四方注+④ 使不挾四方:挾, 謂挾而有之.하시니라
維此文王
小心翼翼注+⑤ 小心翼翼:翼翼, 恭順貌.하사
昭事上帝하사
聿懷多福注+⑥ 聿懷多福:懷, 來也.하시니
厥德不回注+⑦ 厥德不回:回, 違也.하사
以受方國하시니라
上帝臨女하시니
無貳爾心이어다


28-12-가
시경詩經》 〈대명大明〉은 문왕文王이 밝은 덕을 소유하였기 때문에 하늘이 다시注+‘復’는 去聲이다. 무왕武王에게 명한 것을 읊은 시이다.
밝고 밝은 이 아래에 있으면明明在下
빛나고 빛난 이 위에 있느니라赫赫在上
하늘은 믿기 어려운지라注+‘忱’은 ‘믿다’라는 뜻이다.天難忱斯
쉽지 않은 것이 왕 노릇 하는 것이니不易惟王
천자天子의 지위에 있던 나라의 적자嫡子注+紂王은 殷나라의 적자였다.天位殷適
사방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시니라注+‘挾’은 끼고 소유한 것을 이른다.使不挾四方
그 제3장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문왕이維此文王
마음을 삼가서 공손하고 순하여注+‘翼翼’은 공손하고 순한 모습이다.소심익익小心翼翼
상제上帝를 밝게 섬겨昭事上帝
많은 복을 오게 하니注+‘懷’는 ‘오다’라는 뜻이다.聿懷多福
그 덕이 하늘을 어기지 않아서注+‘回’는 ‘어기다’라는 뜻이다.厥德不回
사방의 나라를 받았느니라以受方國
그 제7장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상제가 너에게 임하여 계시니上帝臨女
네 마음에 의심하지 말지어다無貳爾心


역주
역주1 28-12-가 : 《詩經》 〈大雅 大明〉 제1장, 제3장, 제7장에 보인다. 〈대명〉은 모두 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朱熹의 주에 따르면 〈文王〉과 마찬가지로 이 시 역시 周公이 成王을 경계한 것이다. 〈문왕〉은 28-11-가 참조.
역주2 去聲 : 復가 거성으로 발음될 때에는 ‘다시’라는 뜻이다.
역주3 大明……王也 : 《詩經》 〈大雅 大明〉의 〈毛序〉에 보인다.
역주4 : 사고본에는 ‘適’으로 되어 있다.
역주5 使 : 대전본에는 ‘俾’로 되어 있다.
역주6 : 저본에는 ‘二’로 되어 있으나, 오류이므로 사고본에 근거하여 바로잡았다.
역주7 : 저본에는 ‘末’로 되어 있으나, 오류이므로 사고본에 근거하여 바로잡았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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