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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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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28-13-나(按)
按 成王即政之初 群臣 進戒하여 首以敬天爲言하니 蓋帝王所當尊者 莫如天이요 所當従事者 莫如敬이라 故重言以求其聽하니
夫天道 甚明이라 不可欺也 天命惟이라 不易保也 昧者 徒曰 髙髙在上하여 不與人接而不知人君一升一降於事爲之間 天之 未嘗一日不在此也하니 豈可忽哉리오
當時群臣之學 以格心爲主 故其言純粹 如此하니 人主 宜深味之니이다


原注
[신안臣按] 성왕成王이 국정을 잡은 초기에 신하들이 경계를 올려 서두에 하늘을 공경하라는 것으로 말하였으니, 이는 제왕이 존중해야 할 것이 하늘만 한 것이 없고 종사해야 할 것이 공경만 한 것이 없기 때문에 거듭 말하여 그 말을 들어줄 것을 구한 것입니다.
천도天道는 매우 밝기 때문에 속일 수 없으며 천명天命은 어렵기 때문에 보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두운 자들은 그저 하늘은 높고 높아 위에 있어서 사람들과 접하지 않는다고 말하여, 군주가 일을 행하는 데 한 번 오르고 한 번 내려갈 때에 하늘의 살펴봄이 하루도 여기에 있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을 모르니, 어찌 경홀히 해서야 되겠습니까.
당시 신하들의 학문은 마음을 바로잡는 것을 주로 하였기 때문에 그 말의 순수함이 이와 같았던 것이니, 군주는 깊이 완미해야 할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사고본에는 ‘難’으로 되어 있다.
역주2 : 사고본에는 ‘鑒’으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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