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通鑑節要(9)

통감절요(9)

범례 |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통감절요(9)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甲子]天祐元年이라
春正月 朱全忠 密表崔胤專權亂國注+[頭註]崔胤 時司徒兼判六軍十二衛事하니라 하고 離間君臣이라하야
幷其黨鄭元規, 陳班注+[頭註]鄭元規 刑部尙書兼京兆尹六軍諸衛副使 陳班 威遠軍使 하야 皆誅之하고 遣牙將寇彦卿하야 奉表稱邠岐兵逼畿甸이라하고 請上遷都洛陽하다
壬戌 車駕發長安이어늘 全忠 以張廷範注+[頭註]全忠之將也 으로 爲御營使하야 毁長安宮室百司及民間廬舍하니 長安 自是 遂丘墟矣
至洛陽하니 全忠 使蔣玄暉注+[頭註]全忠之腹心也 全忠以爲樞密使하니라 弑之하고 立輝王하야 爲皇太子하다
○ 封錢鏐하야 爲吳越王하다


천우天祐 원년元年(갑자 904)
봄 정월에 주전충朱全忠이 은밀히 표문表文을 올려 ‘최윤崔胤이 권력을 독단하여 나라를 어지럽히고 군신을 이간질한다.’고 하였다.注+[頭註]최윤崔胤이 당시 사도司徒 겸판육군십이위사兼判六軍十二衛事였다.
그리하여 최윤崔胤의 무리인 정원규鄭元規, 진반陳班注+[頭註]정원규鄭元規형부상서刑部尙書 겸경조윤兼京兆尹 육군제위부사六軍諸衛副使였고, 진반陳班위원군사威遠軍使였다. 등과 함께 모두 죽이고 아장牙將 구언경寇彦卿을 보내어 표문表文을 받들어 빈기邠岐(李茂貞)의 군대가 기전畿甸을 핍박한다고 칭하고는 에게 낙양洛陽으로 천도할 것을 청하였다.
임술일(26일)에 황제의 거가車駕장안長安을 출발하자, 주전충朱全忠장정범張廷範注+[頭註]장정범張廷範주전충朱全忠의 장수이다. 어영사御營使로 삼고 장안長安궁실宮室백사百司와 민간의 집을 부수니, 장안長安이 이로부터 마침내 폐허가 되었다.
낙양洛陽에 이르니, 주전충朱全忠장현휘蔣玄暉로 하여금注+[頭註]장현휘蔣玄暉주전충朱全忠의 심복이니, 주전충朱全忠이 그를 추밀사樞密使로 삼았다. 황제를 시해하게 하고 휘왕輝王황태자皇太子로 세웠다.
전류錢鏐를 봉하여 오월왕吳越王으로 삼았다.



통감절요(9)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