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
【目】 처음에 關中의 장수들(馬超, 韓遂 등)이 한 부대를 이끌고 도착할 때마다 曹操는 번번이 기뻐하는 기색이 있었다. 장수들이 그 이유를 묻자,
조조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관중은 길이 머니, 만약 적이 각각 험한 곳을 의지하여 막으면, 이들을 정벌할 경우 1, 2년을 허비하지 않으면 평정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들이 지금 모두 와서 모이니, 그 무리가 비록 많으나 주장하여 주인이 될 사람이 없어서 일거에 섬멸시킬 수 있다. 내 이 때문에 기뻐한 것이다.”
〈관중을 평정하고〉 조조는 마침내 夏侯淵을 남겨두어 長安에 주둔하게 하고, 張旣를 京兆尹으로 삼아서 流民들을 불러 회유하고 縣邑을 회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