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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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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 迫則能應하고 感則能動이라 無窮하야 變無形像하고 如影與響하고之守戶하며 如輪之逐馬하야 響之應聲하고 影之像形也
노석공魯石公을 들고 춤출 때 바싹 다가가면 감응感應하고 감응하면 움직인다. 끝없이 깊고 현묘玄妙하여 변화해도 형상이 없고 차분하게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 그림자나 메아리 같고 삽살개가 집을 지키는 것 같고 수레바퀴가 말을 따라가는 것 같아서 메아리가 소리에 호응하고 그림자가 형체를 닮은 것과 같다.
하고 呼不及吸하고 足擧不及集하니 相離若蟬翼이나 尙在眉睫之微하야 曾不可以大息小하고 以小況大하니 用兵之道 其猶然乎인저
의 북소리는 의 북소리에 미치지 못하고, 내뱉는 숨은 들이마시는 숨에 미치지 못하고, 발을 드는 것은 발을 모으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그 차이는 매미 날개처럼 작지만 오히려 팔꿈치와 등, 눈썹과 속눈썹처럼 미세한 사이에 있는 것과 같아서 큰 것으로 작은 것을 제지하지 못하고 작은 것으로 큰 것을 겨누지 못한다. 군사를 부리는[용병用兵] 방법도 이와 같을 것이다.
此善當敵者也 未及夫折衝於未形之前者하고 揖讓乎廟堂之上하야 而施惠乎百萬之民이라 故居則無變動하고 戰則不血刃 其湯武之兵與인저
이것이 적을 잘 대적하는 방법이다. 다만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 적을 제압하여 물러가게 하고, 적국敵國 사람과 조정에서 예의禮義를 행하며 담판하여 전쟁을 막아 만백성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평상시에는 변란이 발생하지 않게 하고 전쟁을 할 때에는 칼날에 피를 묻히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탕왕湯王무왕武王이 군사를 부리는 방법일 것이다.
역주
역주1 魯石公 : 사람 이름인데, 행적은 미상이다.
역주2 䀛穆 : 깊고 玄妙한 모양이다.
역주3 (復)[優]柔委從 : 저본에는 ‘復’로 되어 있으나, 《說苑校證》에 “孫仲容이 ‘復는 아마 優가 되어야 마땅하니, 글자 모양이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 하고, 《淮南子》 〈原道訓〉에 ‘優游委縱’으로 되어 있으니, ‘優游’는 곧 이 구절의 ‘優柔’이다.”라고 한 것을 따라 ‘優’로 바로잡았다.
역주4 (龐)[尨] : 저본에는 ‘龐’으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說苑纂註》‧《說苑校證》에 의거하여 ‘尨’으로 바로잡았다.
역주5 閶不及鞈(탑) : ‘閶’과 ‘鞈’은 모두 북소리이다.
역주6 肱北(배) : 팔과 등 사이를 말한다. ‘北’는 ‘背’와 통용한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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