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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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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55. 知之 必好之 好之 必求之 求之 必得之 古人 此箇學 是終身事
果能顚沛造次 必於是하면 豈有不得道理注+論語曰 子曰 知之者 不如好之者라하니라注+沙溪云 豈有不得道之理也리오리오
是終身事 則不求速成하고 不容半塗而廢注+中庸曰 半塗而廢하나니 吾弗能已矣라하니라하야 勉焉孶孶하야 死而後已注+禮記表記曰 俛焉日有孶孶하야 斃而後已라하니라可也
顚沛造次 必於是 則無一事而非學이요 無一時而不勉이니 苟能如是 其有得於斯道 可必矣리니
所以誘進學者之不容自已也니라


55.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알면 반드시 좋아하고 좋아하면 반드시 구하고 구하면 반드시 얻으니, 옛사람들은 이 학문學問이 바로 종신終身의 일이었다.
과연 전패顚沛조차造次에도 이에 반드시 한다면 어찌 를 얻지 못할 이치가 있겠는가.”注+논어論語》〈옹야편雍也篇〉에 말하였다.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다.’ 하였다.” 注+사계沙溪가 말씀하였다. “어찌 를 얻지 못할 이치가 있겠느냐는 뜻이다.”
학문學問종신終身의 일이니, 속히 이루기를 바라지 않고 반도半途(中道)에 폐함을 용납하지 아니하여,注+중용中庸》에 “중도에 폐지하는데, 나는 그만둘 수 없다.” 하였다. 부지런히 힘써서 죽은 뒤에야 그만두어야 한다.注+예기禮記》〈표기表記〉에 “힘써 날마다 부지런히 하고 부지런히 하여 죽은 뒤에야 그만둔다.” 하였다.
전패顚沛조차造次에도 이에 기필한다면 한 가지 일도 학문學問 아닌 것이 없고 한 시도 힘쓰지 않음이 없는 것이니, 진실로 이와 같이 한다면 이 에 얻음이 있음을 기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배우는 자들이 저절로 그만둘 수 없도록 유인하여 나아가게 한 것이다.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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