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닦는 것을 활로 삼고, 생각을 바로잡는 것을 화살로 삼고
注+오비吳祕가 말하였다. “‘교사矯思’는 ‘정사正思’와 같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교矯는 화살을 교정矯正하는 도지개이다.’라고 하였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사思는 사斯와 자恣의 반절反切이고, 겸箝은 거巨와 엄淹의 반절反切이다.”, 의리를 세우는 것을 과녁으로 삼아서, 안정한 뒤에 활을 쏜다면 쏠 때마다 반드시 적중할 것이다.
注+천하에 대적할 자가 없다는 말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일이 마땅함을 얻는 것을 의義라고 하니, 몸을 닦고 생각을 바르게 하여 안정한 뒤에 활을 쏘면 도의 마땅함에 모두 맞는 것을 말한다. 전奠은 안정함이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중中은 정丁과 중仲의 반절反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