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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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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本 第十五注+篇首言六本之事 故以名篇하니라
孔子曰 行己有六本焉注+夫子言 人之一身所行有六本이라하니 然後爲君子注+斯爲君子之人이라니라 立身有義矣 而孝爲本注+立身 以孝爲本이라이요
喪紀有禮矣 而哀爲本注+喪事 以哀戚爲本이라이요 戰陣有列矣 而勇爲本注+戰陣 以勇爲本이라이요 治政有理矣 而農爲本注+爲政 以農爲本이라이요
居國有道矣 而嗣爲本注+爲國 以立子爲本이라이요 生財有時矣 而力爲本注+生財 以勤力爲本이라이라


標題句解孔子家語 卷中
제15편 여섯 가지 근본 원칙注+편의 첫 머리에 여섯 가지 근본 원칙에 관한 일을 말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편명을 붙인 것이다.
孔子가 편의 첫머리에서 君子의 여섯 가지 근본이라고 말했으므로, 편명을 ‘六本’이라고 하였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동에는 이롭다.”라는 공자의 가르침이 속담처럼 널리 쓰였으며, ‘芝蘭之交’라는 말도 이 편에서 나왔을 정도로 많이 알려진 내용이다.
공자가 말하였다. “몸가짐을 하는 데 여섯 가지 근본 원칙이 있으니注+부자가 말하기를, “사람이 몸가짐을 하는 데는 여섯 가지 근본 원칙이 있다.”라고 한 것이다. 그런 뒤에야 군자가 될 수 있다.注+이렇게 해야 군자다운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立身에는 가 있으니 효가 근본이고,注+입신은 효를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
喪事에는 가 있으니 슬픔이 근본이고,注+喪事는 슬픔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 전쟁에는 隊列이 있으니 용기가 근본이고,注+전쟁은 용기를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 정치에는 이치가 있으니 농사가 근본이고,注+정치는 농사를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
국가를 유지하는 데는 가 있으니 後嗣가 근본이고,注+국가를 유지하는 데는 자식을 세우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 재물을 늘리는 데는 때가 있으니 勤力이 근본이다.”注+재물을 늘리는 데는 勤力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다.


역주
역주1 15-1 : 저본의 표제에 “몸가짐을 하는 데 여섯 가지 근본 원칙이 있다.[行己有六本]”라고 되어 있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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