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편
哀公이 정치를 물음
注+첫 장의 뜻으로 편명을 붙인 것이다.哀公이
孔子에게 정치에 대해 물은 것을 기록한 편이기에, 편명을 ‘
哀公問政’으로 삼았다.
孔子는
仁과
禮가 정치의 근본이라고 생각하였다.
仁을 실천하기 위한 방도로
親親과
尊賢을 중시하였고,
禮를 행하기 위한 방도로 5가지
達德인 군신, 부자, 부부, 형제, 붕우 간의 예절을 알고[
智], 실천하고[
仁], 힘써 행하는[
勇] 이 3가지
達道를 중시하였는데, 이는 모두
誠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았다. 공자는
哀公에게 정치의 세부적인 조목보다는 정치의 요체를 말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