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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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乃召子路而問焉注+遂召子路來問之曰 吾道非乎注+吾道之不行이라 奚爲至於此注+何爲至此 子路慍作色而對曰注+子路含怒變顔色하여 答夫子言이라君子無所困注+君子之道 何爲困窮이리오하니 意者夫子未仁與注+豈夫子未能盡於仁乎인저인저
人之弗吾信也注+故人不之信이라니이다 意者夫子未智與注+又豈夫子之未智乎인저인저 人之弗吾行也注+故人不使通行而困窮也니이다 且由也 昔者聞諸夫子<현토>호니注+昔由嘗聞夫子言이라
曰爲善者 天報之以福注+人能作善이면 則天以福報之하고 爲不善者 天報之以禍注+作不善이면 則天以禍報之라하니 今夫子積德懷義注+今夫子外積於德하고 內懷於義하여 行之久矣注+行之於身 亦已久矣로되 奚居之窮也注+何爲所處窮困如是잇고


마침내 자로를 불러 물었다.注+마침내 자로를 불러 오게 하여 물은 것이다. “우리의 가 잘못된 것인가?注+우리의 도가 행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찌하여 이 지경에 이르렀단 말인가.”注+어찌하여 이 지경에 이르렀느냐고 한 것이다. 자로가 怒氣를 품고서 안색을 바꾸고 대답하였다.注+자로가 怒氣를 품고서 안색을 바꾸고 부자에게 답한 것이다. “군자의 도는 곤궁하지 않으니,注+군자의 도가 어찌 곤궁하겠느냐고 한 것이다. 아마도 부자께서 어질지 못하신 듯합니다.注+아마도 부자께서 을 극진히 행하지 못해서일 것이라고 한 것이다.
사람들이 우리를 믿지 않습니다.注+그래서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것이라고 한 것이다. 아마도 부자께서 지혜롭지 못하신 듯합니다.注+또 아마도 부자께서 지혜롭지 못해서일 것이라고 한 것이다. 사람들이 우리를 가지 못하게 합니다.注+그래서 사람들이 통행하지 못하게 하여 곤궁한 것이라고 한 것이다. 또 저는 예전에 부자께 듣기를,注+옛날에 자신()이 부자께서 하신 말씀을 들었다는 것이다.
‘착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 갚아주고注+사람이 착한 일을 하면 하늘이 복으로 갚아주는 것이다. 나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으로 갚아준다.’注+나쁜 일을 하면 하늘이 재앙으로 갚아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부자께서 덕을 쌓고 의를 품고서注+이제 부자께서 밖으로는 을 쌓고 안으로는 를 품은 것이다. 이것을 몸소 행하신 지 오래인데注+이것을 몸소 행하신 지 또한 이미 오래라고 한 것이다. 어찌하여 그 처한 바가 곤궁하단 말입니까?”注+그런데 어찌하여 처한 바가 이처럼 곤궁하냐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20-2 : 저본의 표제에 “착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 갚아준다.[爲善 天報以福]”라고 되어 있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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