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증자가 해진 옷을 입고 노나라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다.
注+증자가 해진 옷을 입고 노나라 들판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다. 노나라 임금이 이 소식을 듣고 고을을 주었는데
注+노나라 임금이 이를 듣고 알고서 이에 고을을 주어서 俸祿을 받아 농사짓는 것을 대신하게 한 것이다. 굳이 사양하며 받지 않고 말하였다.
注+증자가 굳게 사양하며 받으려 하지 않고서 이에 말한 것이다. “제가 듣기로 남의 은혜를 받은 자는 늘 남을 두려워하고,
注+자신은 남의 은혜를 받은 자는 그 사람을 보면 늘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는다고 들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