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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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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子曰 吾聞勾芒注+ 爲木正注+康子又問 吾聞勾芒神爲木官이라하고 祝融爲火正注+祝融神爲火官이라하고 蓐收爲金正注+蓐收神爲金官이라하고 玄冥爲水正注+玄冥神爲水官이라하고 后土爲土正注+后土神爲土官이라이라하니
此五行之主而不亂이어늘 稱曰帝者 何也注+此亦五行之主而不亂이어늘 皆名曰五帝者 何也잇고잇고 孔子曰 凡五正者 五行之官名注+子言 此五正者 五行之官名也니이다이니이다
五行佐成上帝하여 而稱五帝注+五行所以輔佐上帝 故神號爲五帝 太皞之屬 配焉亦云帝 從其號注+故太昊之屬 取法之하여 亦稱爲帝니이다
昔少皞氏之子 有四叔注+少昊氏有四子하니 曰重注+ 平聲이라曰該曰曰熙注+四子之名이라 使重爲勾芒注+少昊使其子名重者 爲勾芒官이라하고 該爲蓐收注+使該 爲蓐收官이라하고
脩及熙爲玄冥注+使脩與熙 共爲玄冥官이라하며 顓頊氏之子曰黎爲祝融注+顓帝子名黎 使爲祝融官이라하고 共工氏之子曰勾龍爲后土注+共工氏子名勾龍 作后土官이라하니
此五者 各以其所能業으로 爲官職注+各以五行之官으로 爲職業之事하여 生爲上公注+在生爵爲上公이라이요 死爲貴神注+死則爲尊貴之神이라하여 別稱五祀 不得稱帝注+五祀 上公之神이라 故不得稱帝也니이다


계강자가 물었다. “제가 듣기로 勾芒注+頭註:(갈고리)는 이다. 木正이 되었고注+계강자가 또 묻기를, “저는 듣기로 勾芒神木官이 되었다고 합니다.”라고 한 것이다. 祝融火正이 되었고注+祝融神火官이 된 것이다. 蓐收金正이 되었고注+蓐收神金官이 된 것이다. 玄冥水正이 되었고注+玄冥神水官이 된 것이다. 后土土正이 되었다고 합니다.注+后土神土官이 된 것이다.
이들 五正은 오행의 주체로서 그 명칭이 혼란스럽지 않은데 ‘’라고 말한 것은 어째서입니까?”注+이들 또한 오행의 주체로서 그 명칭이 혼란스럽지 않은데 모두 五帝라고 명명한 것은 어째서이냐고 한 것이다. 공자가 대답하였다. “무릇 五正은 오행을 맡은 관직 이름입니다.注+공자가 말하기를, “이 五正은 오행을 맡은 관직 이름입니다.”라고 한 것이다.
오행이 上帝를 보좌하므로 오제라고 하니,注+오행이 상제를 보좌하기 때문에 신의 호칭을 五帝라고 한 것이다. 태호씨 무리가 五行에 배합되어 또한 ‘’라고 한 것은 오행의 신의 호칭을 따른 것입니다.注+그러므로 태호씨 무리가 이를 취하여 본받았으므로 또한 라고 칭한 것이다.
옛날 소호씨에게 아들이 네 명이 있었는데,注+소호씨에게 네 명의 아들이 있었던 것이다. ,注+頭註:(신의 이름)은 平聲이다. , , 注+네 아들의 이름이다.입니다. 勾芒으로 삼고,注+소호씨가 이름이 인 그의 아들을 勾芒官으로 삼은 것이다. 蓐收로 삼고,注+蓐收官으로 삼은 것이다.
玄冥으로 삼고,注+를 함께 玄冥官으로 삼은 것이다. 顓頊氏의 아들 祝融으로 삼고,注+顓帝의 아들 祝融官으로 삼은 것이다. 共工氏의 아들 勾龍后土로 삼았습니다.注+共工氏의 아들 勾龍后土官으로 삼은 것이다.
이 다섯 사람은 각기 맡고 있는 일로 인하여 관직을 삼아주어,注+각기 오행을 맡은 관직을 직업으로 삼은 것이다. 살아서는 上公이 되었고注+살아 있을 때는 上公의 작위를 받은 것이다. 죽어서는 존귀한 신이 되었습니다.注+죽어서는 존귀한 신이 된 것이다. 그래서 별도로 ‘五祀’라고 칭한 것이고 ‘’라고 칭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注+五祀上公의 신이기 때문에 라고 칭할 수 없는 것이다.


역주
역주1 24-3 : 저본의 표제에 “五祀는 ‘帝’라고 칭할 수 없다.[五祀不得稱帝]”라고 되어 있다.
역주2 (音)[音] : 저본에는 ‘音’으로 되어 있으나, 다른 곳의 사례에 의거하여 ‘音’로 바로잡았다. 慶長本에는 ‘音鈎’로 되어 있다.
역주3 (假)[脩] : 저본에는 ‘假’로 되어 있으나, 뒤의 내용과 慶長本에 의거하여 ‘脩’로 바로잡았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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