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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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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御馬者注+善於御馬者 正銜勒注+正其銜勒이라하고 齊轡策注+齊其轡策이라하며 均馬力注+均平其力이라하고 和馬心注+調和其心이라이라 故口無聲而馬應注+不待呵叱而馬自應其步驟하고 轡策不擧而極千里注+轡策不用擧로대 而可至千里之遠이라
善御民者注+善於御民者 壹其德法注+德與法 使其均壹이라하고 正其百官注+百官 使之正이라하며 以均齊民力注+民力 使之均平이라하고 和安民心注+民心 使之安和이라
故令不再而民順從注+故號令一出 而民皆聽從이라하고 刑不用注+形罰不用이라도 天下自治이라 是以天地德之注+天地以爲有德이라하고 而兆民懷之注+百姓歸之하니라


말을 잘 모는 자는注+말을 잘 모는 자이다. 재갈과 굴레를 바르게 하고注+재갈과 굴레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고삐와 채찍을 가지런히 하며注+고삐와 채찍을 가지런히 하는 것이다. 말의 힘을 균등하게 하고注+그 힘을 균평하게 하는 것이다. 말의 마음을 화평하게 하였기注+그 마음을 화평하게 하는 것이다. 때문에, 입으로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말이 알아서 대응하고注+크게 꾸짖지 않아도 말이 알아서 대응하여 걷고 달리는 것이다. 고삐와 채찍을 들지 않아도 천리에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注+고삐와 채찍을 들지 않아도 천 리 먼 곳까지 이를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백성을 잘 다스리는 자는注+백성을 잘 다스리는 자이다. 덕과 법을 均一하게 적용하고注+덕과 법을 균일하게 하는 것이다. 百官을 바르게 다스리며注+백관을 바르게 다스리는 것이다. 백성의 힘을 均平하게 하고注+백성의 힘을 균평하게 하는 것이다. 백성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였기 때문에,注+백성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다.
명령을 두 번 내리지 않아도 백성들이 따르고注+그래서 號令이 한 번 나오면 백성들이 모두 따르는 것이다. 형벌을 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注+형벌을 쓰지 않아도 천하가 절로 다스려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天地가 그를 덕이 있다고 여기고注+천지가 덕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백성들이 귀의한 것이다.注+백성이 그에게 귀의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25-2 : 저본의 표제에 “말을 잘 모는 자[善御馬者]”, “백성을 잘 다스리는 자[善御民者]”라고 되어 있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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