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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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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貢觀於蜡注+ 音乍注+ 索也 歲十有二月 索群而祀之하니 今之臘也할새 孔子曰 賜也樂注+ 音洛이라注+夫子問子貢曰 汝知其樂乎 對曰 一國之人 皆若狂注+言醉酒也이어늘 賜未知其爲樂也注+不知何以爲樂이라니이다
孔子曰 百日之勞注+古者 皆勤苦稼穡하여 有百日之勞 一日之樂注+一日飮酒之樂이라 一日之澤注+其樂 乃君之恩澤이라이니 非爾所知也注+此非爾之所知 一張一弛注+一寬一嚴이라 文武之道也注+此文武之政 如此니라


28-2 자공이 注+頭註:(납향 제사)는 이다. 구경하고 있을 때에注+는 찾는다는 뜻이다. 매년 12월이 되면 여러 신을 찾아서 제사 지냈는데 지금의 臘享이다. 공자가 물었다. “야! 즐거우냐?”注+頭註:(즐겁다)은 이다.注+부자가 자공에게 묻기를, “너는 그 즐거움을 아느냐?”라고 한 것이다. 자공이 대답하였다. “온 나라 사람들이 모두 미친 듯 열광하는데注+술에 취하였다는 말이다. 저는 무엇이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注+무엇이 즐거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觀蜡論俗觀蜡論俗
공자가 말하였다. “백일 동안 고생한 뒤에注+옛날에 모두 농사일에 애써서 백일 동안 고생한 것이다. 하루 즐기게 한 것은注+하루 술을 마시는 즐거움이다. 하루 동안 임금의 은택을 받는 것이니注+그 즐거움은 바로 임금의 은택이다. 네가 알 수 있는 바가 아니다.注+이는 네가 알 수 있는 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注+한 번은 관대하고 한 번은 엄정한 것이다. 文王武王의 도이다.”注+문왕과 무왕의 정사가 이러하다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臘享 제사 : 섣달에 올리는 제사로, 동지로부터 셋째 戌日에 선조와 온갖 신에게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역주2 한……것 : 활줄을 한번 팽팽하게 잡아당기고 한번 느슨하게 풀어 놓는 것처럼 백성을 다스리는 데 寬容과 嚴正을 병용한다는 말이다.
역주3 [神] : 저본에는 없으나, 慶長本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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