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편 사람의 다섯 등급을 해설함
注+哀公이 공자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물었는데 공자가 사람은 다섯 등급이 있다고 대답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편명을 붙인 것이다.인재 선발에 대한
哀公과
孔子의 문답을 기록한 편이다.
孔子가 사람을
庸人‧
士人‧
君子‧
賢人‧
聖人 등의 다섯 등급으로 구분하여 설명했기에 편명을 ‘
五儀解’라고 하였다.
孔子의 설명 가운데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워 운행하게도 하지만, 이 물이 배를 뒤집어엎기도 한다.”는 구절은 임금과 백성 사이의 정치윤리를 단순하면서도 절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비슷한 내용이 ≪
荀子≫와 ≪
大戴禮記≫ 등에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