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편 생각을 지극히 함
注+공자가 農山에서 유람할 때에 사방을 돌아보고 탄식하기를, “여기에서 생각을 지극히 하면 그 생각이 이르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으므로, 이로 인하여 편명을 붙인 것이다.孔子와 제자
顔回‧
子路‧
子貢‧
子羔 등의
言行을 기록한 편이다. 공자가
農山에서 유람할 때에 사방을 돌아보고 탄식하기를, “여기에서 생각을 지극히 하면 그 생각이 이르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으므로, 편명을 ‘
致思’라고 하였다. 공자가 제자들에게 각자의 뜻을 말하게 하고 그 대답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제시한 일화가 여러 문헌에 보이는데, ≪
論語≫ ‘
浴沂’
章에서
曾點의 의견에 동의한 것처럼 여기
農山에서는
顔回의 대답을 듣고 “아름답구나. 그 덕이여!”라고 칭찬하며 그 뜻을 가장 높게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