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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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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功不伐注+有美功不矜伐이라하고 貴位不善注+不以貴爵而樂이라하며 不侮不佚注+侮佚 貪功慕勢之貌하고 不傲無告注+不傲鰥寡孤獨之人이라 是顓孫師之行也注+此子張之行如此
孔子曰 其不伐則猶可能也注+子言 其不矜伐 未足爲難이라어니와 其不弊百姓則仁也注+其不弊於百姓 可謂仁矣라하니 夫子以其仁爲大注+夫子以子張仁之大하니라


훌륭한 공적을 자랑하지 않고,注+훌륭한 공적이 있어도 자랑하지 않은 것이다. 높은 작위를 즐거워하지 않으며,注+높은 작위로도 즐거워하지 않은 것이다. 남을 업신여기거나 방탕하지 않고,注+남을 업신여기고 방탕한 것은 공적을 탐하고 권세를 흠모하는 모양이다. 하소연할 데가 없는 사람을 오만하게 대하지 않는 것은注+을 오만하게 대하지 않은 것이다. 顓孫師의 행실입니다.注+子張의 행실이 이와 같은 것이다.
顓孫師顓孫師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랑하지 않는 것은 그래도 가능하지만注+공자가 말하기를 “자랑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하기엔 부족하다.”라고 한 것이다. 백성을 피폐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라 할 만하다.’注+백성을 피폐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라고 할 만한 것이다. 부자께서는 그의 을 크게 여기셨습니다.注+부자는 자장의 을 크게 여긴 것이다.


역주
역주1 12-8 : 저본의 표제에 “子張의 행실[子張之行]”이라고 되어 있다.
역주2 鰥寡孤獨 : 의지할 데가 없는 사람을 말한다. ≪孟子≫ 〈梁惠王 下〉에 “늙었는데 아내가 없는 것을 鰥이라 하고, 늙었는데 남편이 없는 것을 寡라 하며, 늙었는데 아들이 없는 것을 獨이라 하고, 어린데 아버지가 없는 것을 孤라 한다. 이 네 부류는 천하의 곤궁한 백성으로 하소연할 데가 없는 자들이다.[老而無妻曰鰥 老而無夫曰寡 老而無子曰獨 幼而無父曰孤 此四者 天下之窮民而無告者]”라고 하였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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