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賜禮器
徽宗政和六年에 賜禮器一副注+舊禮器는 皆聶崇義三禮圖樣이라 朱文公嘗申明曰政和中에 議禮局

造祭器는 皆考三代遺法하여 制度精密하고 氣象純古하니 可爲後來法式이라하니라하다

禮器를 내리다
徽宗政和 6년(1116), 禮器 1副를 하사하였다.注+옛날 禮器는 모두

의

에 나오는 모양이었다. 朱文公이 거듭 분명하게 말씀하시기를,

에서 제조한 제기는 모두 삼대의 남은 법식을 상고하였으므로 제도가 정밀하고 기상이 純古하여 후대의 모범이 될 만하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聶崇義 : ?~? 五代부터 북송 초기에 활약한 경학자이다. 젊은 시절부터 禮學에 정통하여, 국자감 ≪禮記≫ 박사 벼슬을 하였다. 후에 周世宗의 명을 받아 祭器를 복원하여 주조하였다. 저서로 ≪三禮圖集注≫가 있다.; 역주2 三禮圖 : ≪三禮圖集注≫ 20권을 가리킨다. 북송 때 섭숭의가 고대의 ≪三禮圖≫ 여러 종을 모아서 편찬하고 해석한 책이다. 도면은 380여 폭에 이르고, 원문은 십여 만 자이다.; 역주3 정화……만하다 : 주희의 ≪晦庵別集≫ 권5 〈釋奠申禮部檢狀〉에 나온다.; 역주4 議禮局 : 본래는 制禮局이다. 1120년 설치되어, 고금의 궁실, 거마와 복색, 器用, 관혼상제의 연혁과 제도를 의논하던 관서로, 1120년 폐지되었다.; 역주5 (禱)[鑄] : 底本에는 ‘禱’로 되어 있으나, ≪晦庵別集≫에 의거하여 ‘鑄’로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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