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同乎天하니
人倫之至로다
有饗無窮하니
其興萬世로다
旣潔斯牲
하고 粢明醑旨
로다 不懈以忱
하니 神之來曁
注+姑蕤無夷, 大應姑大, 姑蕤大應, 應夷大夾, 姑蕤應夷, 夾大應夷, 蕤姑無夷, 應夷蕤姑.리라
大哉聖王이여
實天生德이라
作樂以崇하니
時祀無斁이로다
淸酤惟馨
하고 嘉牲孔碩
이라 薦羞神明
하니 庶幾昭格
注+南應姑蕤, 南蕤應南, 夾大應南, 應姑應南, 南應南蕤, 蕤姑應南, 姑蕤夷蕤, 姑蕤應南.이리라
庶幾屢空이요
淵源深矣라
亞聖宣猷하니
百世宜祀로다
吉蠲斯辰
에 昭陳奠簋
로다 旨酒欣欣
하니 神其來止
注+南應姑蕤, 南蕤應南, 應夷夾大, 夷蕤應南, 南蕤大應, 應南蕤姑, 姑蕤大應, 南蕤應南.리라
道之由興은
於皇宣聖이로다
唯公之傳이라
人知趨正이로다
與饗在堂
하니 情文實稱
이라 萬年承休
하니 假哉天命
注+南應夷蕤, 南蕤應南, 夾大應南, 夷蕤應南, 南應姑蕤, 大應南蕤, 蕤夷蕤夾, 南蕤應南.이여
酌彼金罍
하니 惟淸且旨
로다 登獻惟三
하니 於嘻成禮
注+姑夷無夷, 大應蕤姑, 蕤姑無夷, 應夷夾大, 姑大蕤夷, 夾大應夷, 姑大蕤夷, 大應蕤姑.로다
〈제사고기를 담은〉 俎를 받들다
○姑洗을 宮調로 하여 豐安之曲을 연주한다.
도는 하늘과 같고
인륜은 지극하였도다.
흠향이 무궁하시리니
만세에 흥하시리라.
이미 희생을 깨끗이 하였고
곡식 제물은 정갈하고 술은 맛있도다.
게을리 하지 않고 정성스럽게 하였으니
신께서 오시리라.
注+고유무이, 대응고대, 고유대응, 응이대협, 고유응이, 협대응이, 유고무이, 응이유고.
초헌관이 다시 손을 씻는다.
注+앞의 손을 씻을 때의 악곡과 같다.
초헌관이 다시 대성전에 오른다.
注+앞의 대성전에 오를 때의 악곡과 같다.
초헌관이 대성지성문선왕 신위에 나아가 술을 따라 올린다.
위대하도다, 聖王이시여.
실로 하늘이 낸 덕이시도다.
음악을 연주해 높이니
때에 맞춘 제사에 싫증남이 없도다.
맑은 술이 향기롭고
갸륵한 희생은 크도다.
신명께 제물을 올리니
밝게 내려 오시리라.
注+남응고유, 남유응남, 협대응남, 응고응남, 남응남유, 유고응남, 고유이유, 고유응남.
초헌관이 연국공 신위에 나아가 술을 따라 올린다.
연원이 깊었도다.
아성께서 가르침을 펴셨으니
百世에 마땅히 제사를 드리도다.
길일을 택한 이때에
밝게 제기를 진설하였도다.
맛있는 술에 기뻐하며
신께서 오시리라.
注+남응고유, 남유응남, 응이협대, 이유응남, 남유대응, 응남유고, 고유대응, 남유응남.
초헌관이 추국공 신위에 나아가 술을 따라 올린다.
도가 말미암아 흥기한 것은
아! 위대한 宣聖 때문이도다.
오직 공께서 전하셨기에
사람들이 알고 바름을 좇도다.
사당에서 더불어 제사를 받으시니
실정과 형식이 실로 걸맞도다.
만년토록 아름다움 받드니
위대하도다, 천명이여.
注+남응이유, 남유응남, 협대응남, 이유응남, 남응고유, 대응남유, 유이유협, 남유응남.
초헌관이 대성전을 내려온다.
注+앞의 대성전에 오를 때의 악곡과 같다.
百王의 宗師이자
백성의 법칙이시도다.
바라보니 양양하니
신께서 평안히 머무시리라.
저
金罍에 술을 따르니
맑기도 하고 맛도 좋도다.
세 번
獻酌하니
아,
禮를 이루었도다.
注+고이무이, 대응유고, 유고무이, 응이협대, 고대유이, 협대응이, 고대유이, 대응유고.罍
종헌관이 술을 따라 올린다.
注+아헌의 곡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