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孔子家語(2)

공자가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공자가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凡聖人 能以天下 爲一家하고 以中國으로 爲一人注+聖人胸中大同이라 以天下之太 合爲一家하고 以中國之衆으로 合爲一人이라이라
何謂人情 喜怒哀懼愛惡欲이니 七者 弗學而能注+七情者 皆自人性中發出來하니 非學而後能이라이라
何謂人義 父慈子孝兄良弟悌夫義婦聽長惠幼順君仁臣忠이니 十者 謂之人義注+自父子至君臣十者 人之大義
講信修睦 謂之人利注+講明忠信修睦之道 人之利也 爭奪相殺 謂之人患注+爭奪殺傷 乃人之患難이라이라
聖人之所以治人七情하고 修十義注+聖人 治其七情하고 修其十義하고 講信修睦注+講其忠信하여 使知所崇尙하고 修其親睦하여 使知所辭遜이라하고 去爭奪注+除其爭奪이라 舍禮 何以治之注+舍禮之外 何以爲治리오리오


“성인은 천하를 一家로 여기고 중국의 사람을 一人으로 여긴다.注+성인은 胸中이 사심이 없이 공정하기 때문에 큰 천하를 합하여 一家로 여기고 수많은 중국의 사람들을 합하여 一人으로 여기는 것이다.
무엇을 人情이라고 하는가? 이니, 이 7가지는 배우지 않아도 능한 것이다.注+7가지 감정은 모두 사람의 본성에서 나오니 배운 뒤에 능한 것이 아니다.
무엇을 人義라고 하는가? 아버지는 자애롭고, 자식은 효도하며, 형은 선량하고, 동생은 공경하며, 남편은 의롭고, 아내는 따르며, 어른은 은혜롭고, 어린이는 유순하며, 임금은 어질고, 신하는 충성스러운 것이니, 이 10가지를 人義라고 한다.注+父子부터 君臣까지 10가지는 사람의 큰 의리이다.
忠信講明하고 화목을 다지는 것을 人利라고 하고,注+충신을 講明하고 화목을 다지는 도는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다. 다투어 빼앗고 서로 죽이는 것을 人患이라고 한다.注+다투어 빼앗고 殺傷하는 것은 바로 사람에게 환난이 되는 것이다.
성인께서 사람의 7가지 감정을 다스리고, 10가지 의리를 닦으며,注+성인께서 7가지 감정을 다스리고 10가지 의리를 닦은 것이다. 충신을 강명하고 화목을 다지며,注+충신을 강명하여 숭상할 바를 알게 하고 친목을 다져서 겸손할 바를 알게 하는 것이다. 다투어 빼앗는 것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注+다투어 빼앗는 것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를 제외하고 무엇으로 다스리겠는가.”注+를 제외하고 무엇으로써 다스리겠느냐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32-3 : 저본의 표제에 “성인은 천하를 一家로 여기고 중국의 사람을 一人으로 여긴다.[聖人以天下爲一家 中國爲一人]”라고 되어 있다.

공자가어(2) 책은 2020.11.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