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편
正論에 대한 해설
注+이 편은 모두 正道를 말했기 때문에 ‘正論’이라고 편명을 붙인 것이다.공자가 당시의 인물과 언행에 대해 바르게 기술한 편이기에, 편명을 ‘
正論解’로 삼았다. 여기서
正論이란 명분을 바로잡는[
正名] 것으로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고 사회의 관계를 올바르게 규범 짓는 것을 말한다. 이 편은 대부분 먼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의 언행을 서술하고, 그 다음으로 이에 대한 공자의 평가를 서술하였다. 정치‧사회 문제에 대한 공자의 견해가 많이 남아 있어, 공자의 정치사상을 연구하기에 더없이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