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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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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0 請歸報하노니 秦韓之交 必絶矣리이다 斯之來使 以奉秦王之歡心하야 願效便計어든
진나라로 돌아가서 복명復命하게 해주십시오. 그렇게 되면 진나라와 한나라의 국교는 반드시 단절될 것입니다. 제가 사신으로 온 것은 한나라에 대한 진나라 왕의 호의를 받들어 한나라에 이로운 계책을 바치고자 한 것입니다.
豈陛下所以逆賤臣者邪잇가 臣斯願得一見하야 前進道愚計하고 退就하노니 願陛下有意焉하소서
그런데 어찌하여 폐하는 저를 이런 식으로 맞는단 말입니까. 신 이사는 폐하를 한번 뵙고 폐하 앞에 나아가 저의 어리석은 계책을 아뢴 뒤에 물러나 극형을 받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폐하께서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今殺臣於韓이라도 則大王不足以强이어니와 若不聽臣之計 則禍必搆矣리이다 秦發兵不留行인댄 而韓之社稷憂矣리니
이제 한나라에서 신을 죽인다 하더라도 대왕께서는 나라를 강대하게 할 수 없거니와, 만약 신의 계책을 들어주지 않으신다면 반드시 화란이 생길 것입니다. 진나라가 군대를 일으켜 멈추지 않고 진격할 경우 한나라의 사직은 위태로울 것입니다.
臣斯暴身於韓之市 則雖欲察賤臣愚忠之計라도 不可得已리이다 邊鄙殘하고 國固守하야 之聲[盈]於耳
그러니 신 이사의 시신이 한나라의 저자에 내걸린다면, 그때는 비록 어리석지만 충성스러운 저의 계책을 다시 고려해보려고 하더라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변방이 짓밟히고 나서 도성만을 굳게 지키다가 적군의 북소리와 방울소리가 귀에 가득 들려오면
○先愼曰 邊鄙殘句 國固守句 於上 脫盈字
왕선신王先愼:‘변비잔邊鄙殘’이 한 구이고, ‘국고수國固守’가 한 구이다. ‘’ 위에 ‘’자가 탈락되었다.
역주
역주1 葅(저)戮 : 죄인을 죽여 肉醬을 담그는 酷刑을 말한다.
역주2 鼓鐸 : 전쟁에서 명령을 전하는 북과 큰 방울이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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