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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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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四 姦劫弑臣篇


제14편 간사하고 겁박하고 시해하는 신하
은 간교한 계책으로 군주를 농락하는 姦臣, 겁박하는 劫臣, 시해하는 弑臣에 대해 거론하면서 이들을 막는 방법에 대해 논하고, 군주가 국가를 통치하는 법술로 권세를 운용하고 법률을 명확히 제정하여 상벌을 엄격히 시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전편이 여섯 단락으로 구분되어 있다. 첫째 단락은 간신이 군주를 속이고 총애를 얻어 사익을 이루는 방법을 말하였다. 둘째 단락은 군주가 권세를 운용하고 상벌을 제정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것에 대해 말하였다. 셋째 단락은 어리석은 학문으로 나라의 치란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이치에 대해 논하였다. 넷째 단락은 법술에 밝은 선비가 대부분 간신의 참소로 해를 입어서 뜻을 발휘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논하였다. 다섯째 단락은 군주가 공업을 세우려면 형별을 엄중히 하는 데 있지 인의를 베푸는 데 있지 않음을 말하였다. 여섯째 단락은 군주가 법술을 운용하여 신하를 통제하지 못하면 겁박당하고 살해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말하였다. 본 편의 마지막 단락은 ≪戰國策≫ 〈楚策〉과 ≪韓詩外傳≫ 권4에도 보이는데, 사실 모두 荀卿春信君에게 보낸 글이다. 곧 韓非荀卿의 제자로서 스승의 설을 가져와 자신의 논리를 전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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