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88 君臣之相與也 非有父子之親也 而群臣之毁言 非特一妾之口也어든
何怪夫賢聖之戮死哉리오 此商君之所以車裂於秦하고 而吳起之所以枝解於楚者也니라
○先愼曰 釋名 車裂曰轘이라 散也 肢體分散也라하니 是二子皆受轘死
各國名刑不同이니 韓非亦因而稱之耳 當作支


군주와 신하의 관계는 아비와 아들처럼 친밀하지 않고, 뭇 신하들의 헐뜯는 말은 단지 첩 한 명의 입에서 나오는 것만이 아닌데,
어찌 현인과 성인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겠는가? 이것이 商鞅나라에서 車裂을 당하고, 吳起나라에서 사지가 찢겨 죽은 까닭이다.
王先愼:≪釋名≫에 “車裂을 ‘’이라 한다. ‘’은 ‘(분산함)’이니, 사지와 몸통을 찢어발기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이 두 사람이 모두 거열형을 받아서 죽었다.
나라마다 형벌에 대한 명칭이 다르니, 韓非도 따라서 그렇게 칭한 것일 뿐이다. ‘’는 ‘’가 되어야 한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