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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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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99 無捶策之威 銜橛之備라도 不能以服馬 無規矩之法 繩墨之端이면라도 不能以成方圓이요
無威嚴之勢 賞罰之法이면 雖堯舜이라도 不能以爲治니라


채찍질의 위협과 재갈을 물리는 구속이 없으면 비록 造父라 하더라도 말을 복종시킬 수 없고, 그림쇠와 곱자의 기준과 먹줄의 반듯한 표준이 없으면 비록 王爾라 하더라도 네모와 동그라미를 그릴 수 없으며,
위엄 있는 권세와 상벌의 법도가 없으면 비록 요‧순이라 할지라도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


역주
역주1 造父(보) : 周나라 때 말을 잘 몰았다는 인물이다. 周 穆王의 御者로서 穆王의 천하 주유를 수행하였고, 徐 彦王이 반란을 일으키자, 八駿馬를 몰아 하루에 천릿길을 달려 반란을 진압하였다. 이 공으로 趙城을 하사 받고 趙氏의 선조가 되었다.(≪史記≫ 〈趙世家〉)
역주2 王爾 : 고대의 전설적인 明匠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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