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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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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所說而成者 或有私事하야 將欲急爲 則示以公義而勉強之 彼雖下意從己 而不能止其私
此則爲之飾其背私之義하야 而以不能順公爲少하야 有以激彼存公也


저 사람이 사사로이 급하게 여기는 일이 있으면 반드시 公義를 내세워 힘쓰게 한다. 그 뜻이 매우 비루하지만 그만두지 않으면 유세하는 자는 그를 위해 그것의 훌륭한 점을 꾸며주고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이 하찮다고 격려한다.
舊注:유세를 받아 이루려는 자가 혹 사사로운 일이 있어서 장차 급하게 이루려고 한다면 公義를 내세워 거기에 힘쓰게 한다. 유세하는 대상이 비록 뜻을 낮추어 유세하는 사람을 따르지만 그 사사로운 일을 그만두게 할 수 없다면,
유세하는 사람은 그를 위해 사사로운 일을 저버리는 뜻을 훌륭하다고 꾸며주어서 公義를 따르지 못하는 것을 하찮다고 하여 유세하는 대상이 公義를 보존하도록 격려한다.


역주
역주1 彼有私急也……而少其不爲也 : 이 문장은 아래 12-30의 兪樾의 설에 따라 번역하였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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