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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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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22 徭役多則民苦하고 民苦則權勢起하고 權勢起則復除重하고
○趙用賢曰 謂權勢之人 得爲民復除重役也
先愼曰 趙說非也 重字承權勢而言이니 下云下無重權 卽其證이라 復除徭役則苦民歸心이라 故其權勢重也


요역이 많으면 백성이 고생하고, 백성이 고생하면 관리의 권세가 생겨나며, 권세가 생겨나면 백성의 요역을 면제해줌으로써 관리의 권세가 강화되고,
趙用賢:권세를 쥔 사람이 백성을 위해 무거운 요역을 면제할 수 있음을 이른다.
王先愼趙用賢의 설은 잘못되었다. ‘’자는 權勢를 이어서 한 말이니, 아래에 ‘下無重權(신하가 권세를 강화하지 못한다.)’이라 한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요역을 면제해주면 고생하는 백성의 민심이 관리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그 권세가 강화되는 것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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