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而道法萬全
이요 智能多失
이니이다 夫懸衡而知平
하고 設規而知圓
이니 萬全之道也
니이다 明主
는 使民飾於[法]
하여 [知]道之
라
법술과 법은 萬全의 계책이고, 지능은 실패가 많은 법입니다. 저울대를 바르게 달아야 平衡 상태를 알고, 그림쇠[規]를 설치하여야 둥근 원을 아는 것이니, 이것이 만전의 방법입니다. 英明한 임금은 백성에게 법으로 수양[飾]하여 법술(道)로 다스리는 뜻을 알게 하였습니다.
注
○王渭:‘於’자 아래에 응당 ‘法知’ 두 글자가 있어야 한다.
顧廣圻:살펴보건대 ‘法’에서 句를 끊고, ‘知’자는 아래 글자에 붙여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