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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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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德無舍 則不全이니라 用之思之 則不固 不固 則無功이요 [不全]無功이면 則生有德하니라
○先愼曰 生有德 承上不全無功兩者言이니 疑無功上脫不全二字 乾道本 有作於
盧文弨云 藏本張凌本 有作於하고 凌本無則字 顧廣圻云 今本 於作有 先愼案 作生有德者 是也
本無而致有之之謂生이니 老子云 下德爲之而有以爲也라하니 有以爲 卽所謂生有德也 改從今本하노라


이 머물 곳이 없으면 온전하지 못하다. 함부로 쓰고 생각하면 확고해지지 않고 확고해지지 않으면 이 없으며, 온전하지 못하고 이 없으면 인위적인 덕을 낳는다.
王先愼:‘生有德’은 위의 ‘不全’과 ‘無功’ 두 가지를 이어서 말한 것이니, 아마도 ‘無功’ 위에 ‘不全’ 두 글자가 탈락된 듯하다. 乾道本에 ‘’가 ‘’으로 되어 있다.
盧文弨는 “藏本張本凌本에 ‘’가 ‘’로 되어 있고 凌本에는 ‘’자가 없다.”라고 하였다. 顧廣圻는 “今本에 ‘’가 ‘’로 되어 있으니, 잘못이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生有德’으로 된 것이 옳다.
본래 없다가 있게 되는 것을 ‘’이라고 하니, ≪老子≫에 “下德은 의도적으로 하니, 인위적인 함이 있다.[下德爲之而有以爲]”라고 하였으니, ‘有以爲’가 바로 이른바 ‘生有德’이다. 今本을 따라 고쳤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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