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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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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60 人莫不欲富貴全壽로되 而未有能免於貧賤死夭之禍也니라 心欲富貴全壽 而今貧賤死夭하니 是不能至於其所欲至也니라
凡失其所欲之路而妄行者之謂迷하니 迷則不能至於其所欲至矣니라 今衆人之不能至於其所欲至 故曰 迷라하니라
○先愼曰 與失路等이라 與此句例同이라


사람은 누구나 부귀와 장수를 바라지만 빈천과 요절의 화를 벗어나지 못한다. 마음속으로 부귀와 장수를 바라지만 현실은 빈천하고 요절하니, 이는 이르고자 하는 곳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이르고자 하는 곳으로 가는 길을 잃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일러 ‘헤맨다[]’고 한다. 헤매면 이르고자 하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지금 뭇사람들이 이르고자 하는 곳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헤맨다’고 한 것이다.
王先愼:〈‘’는〉 ‘失路(길을 잃다)’와 같다. 아래의 ‘故曰拔’은 이 구와 동일한 예이다.


역주
역주1 故曰拔 : 본서 273쪽 20-210에 보인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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