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4 柢也者는 木之所以建生也요 曼根者는 木之所以持生也니라
注
○先愼曰 乾道本은 持上에 脫以字라 顧廣圻云 今本은 所下에 有以字하니 依下文當補라하니라
先愼案 上文에 亦有以字하니 明乾道本脫일새 改從今本하노라
아래로 곧게 뻗은 뿌리는 나무가 생명을 얻기 위한 것이고, 사방으로 퍼져가는 뿌리는 나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注
○王先愼:乾道本은 ‘持’ 위에 ‘以’자가 탈락되었다. 顧廣圻는 “今本은 ‘所’ 아래에 ‘以’자가 있으니, 아래 글(人之所以建生也)에 의거하여 보충하여야 한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윗글에 역시 ‘以’자가 있으니, 乾道本에서 탈락된 것이 분명하므로 今本을 따라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