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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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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155 至天地之消散也 不死不衰者 謂常이라 而常者 無攸易하고 無定理하니라
○先愼曰 乾道本 下者字 在謂常下 盧文弨云 謂常下者字이라 張凌本 俱無라하고 顧廣圻云 藏本 者字在而常下하니 是也
謂常二字句絶하야 屬上하고 而常者三字逗하야 屬下 今本 兩常下 各有者字하니라하니라
先愼案 顧盧說하니 據改하노라 無攸易 謂無所變易也


하늘과 땅이 흩어져 사라질 때까지 죽지 않고 쇠퇴하지 않는 것을 ‘늘 그러함[]’이라고 한다. 늘 그러하다는 것은 바뀌는 것도 없고 고정된 이치도 없다.
王先愼乾道本에 아래 ‘’자는 ‘謂常’ 아래에 있다. 盧文弨는 “‘謂常’ 아래 ‘’자는 연문이다. 張本凌本에 모두 없다.”라고 하였고, 顧廣圻는 “藏本에 ‘’자가 ‘而常’ 아래에 있으니, 옳다.
謂常’ 2자로 구두를 끊어서 위의 구절로 이어지고, ‘而常者’ 3자에서 쉬고서 아래 구절로 이어진다. 今本은 두 ‘’ 아래에 각기 ‘’자가 있으니, 잘못이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고광기와 노문초의 설이 옳으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無攸易’은 바뀌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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