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 則必無人害요 無人害면 則不備人이라 故曰 陸行不遇兕虎라하니라
注
○先愼曰 河上王弼本에 兕虎는 作虎兕하고 傅本趙本은 與此合이라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서 해를 입을 일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서 해를 입을 일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 대해 방비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老子≫에서 “육지를 다니면서도 외뿔소와 범을 만나지 않는다.”라고 한 것이다.
注
○王先愼:河上公本과 王弼本에 ‘兕虎’는 ‘虎兕’로 되어 있고, 傅奕本과 趙孟頫本은 이와 합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