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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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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 故曰 入軍不備甲兵이라하니라
○盧文弨曰 張凌本 作被
顧廣圻曰 藏本作被하며 德經作避하며 傅本作被하며 經典釋文云 被 皮彼反이라하니라 案藏本 以他本老子改耳 韓子自作備
先愼曰 備被 義同이라 廣雅釋詁 具也라하고 史記絳侯世家集解引張揖注 具也라하니라 故本書作備하고 王弼本作被
甲兵以在己者言이니 明作備作被二字竝通이라 河上本作避 聲之誤也 注謂不好戰以殺人 則依文立訓이니 非是


그러므로 ≪老子≫에서 “군대에 들어가더라도 갑옷과 무기를 갖출 필요가 없다.”라고 한 것이다.
盧文弨張本凌本에 ‘’는 ‘’로 되어 있다.
顧廣圻藏本은 ‘’로 되어 있고, ≪德經≫은 ‘’로 되어 있으며, 傅奕本은 ‘’로 되어 있으며, ≪經典釋文≫에 “‘’는 反切이다.” 하였다. 살펴보건대 藏本은 다른 본 ≪老子≫로 개정한 것일 뿐이니, ≪韓非子≫에는 본래 ‘’로 되어 있었다.
王先愼:‘’와 ‘’는 뜻이 같다. ≪廣雅≫ 〈釋詁〉에 “‘’는 ‘(갖추다)’이다.” 하였고 ≪史記≫ 〈絳侯世家〉의 ≪史記集解≫에 張揖를 인용하여 “‘’는 ‘’이다.” 하였다. 그러므로 본서에 ‘’로 되어 있고 王弼本에 ‘’로 되어 있는 것이다.
갑옷과 무기는 몸에 있는 것으로 말한 것이니, ‘’자로 되거나 ‘’자로 되거나 두 글자가 모두 통용되는 것이 분명하다. 河上公本에 ‘’로 되어 있는 것은 聲音으로 인해 잘못된 것이고, 그 에 “전쟁을 좋아해 사람을 죽이는 일이 없다.”라고 한 것은 본문에 의거하여 뜻을 세운 것이니, 잘못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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