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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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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217 治鄕者 行此節이면 則家之有餘者益衆이라 故曰 修之鄕이면 其德乃長이라하니라
治邦者 行此節이면 則鄕之有德者益衆이라 故曰 修之邦이면 其德乃豐이라하니라
○顧廣圻曰 今德經 作國이니 傅本 作邦하니 與此合이라
先愼曰 作國者 漢人避諱改也 邦與豐 이라


고을을 다스리는 자가 이러한 절도를 행한다면 넉넉한 집안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老子≫에서 “그 도를 고을에서 닦으면 그 덕이 늘어난다.”라고 한 것이다.
나라를 다스리는 자가 이러한 절도를 행한다면 고을마다 덕을 갖춘 자가 더욱 많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老子≫에서 “그 도를 나라에서 닦으면 그 덕이 풍성해진다.”라고 한 것이다.
顧廣圻:지금의 ≪德經≫에 ‘’은 ‘’으로 되어 있으니, 잘못이다. 傅奕本에 ‘’으로 되어 있으니, 이와 부합된다.
王先愼:‘’으로 된 것은 나라 사람이 〈 高祖 劉邦을〉 避諱하여 고친 것이다. ‘’과 ‘’은 韻字이다.


역주
역주1 (均)[韻] : 저본에는 ‘均’으로 되어 있으나, 문맥과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韻’으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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