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8 臨酒池하야 紂遂以亡이라 故箕子見象箸以知天下之禍라 故曰 見小曰明이라하니라
注
○顧廣圻曰 今德經에 曰作日이요 傅本與此合이라 先愼曰 王弼에 作曰이요 淮南同이요 下同이라 見五十二章이라
술로 채운 못에서 노닐어 紂는 마침내 멸망하였다. 그러므로 箕子는 상아 젓가락을 보고 천하의 화란을 미리 알 수 있었다. 이 때문에 ≪老子≫에 “작은 것을 보고 미리 아는 것을 明이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注
○顧廣圻:지금 ≪德經≫에 ‘曰’자가 ‘日’자로 되어 있고 傅奕本도 이와 같다.王先愼:王弼本에 ‘曰’로 되어 있고 ≪淮南子≫도 마찬가지고 아래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는 ≪老子≫ 52장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