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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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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 周文王見詈於(王)[玉]門이나
○盧文弨曰 王 卽古玉字
顧廣圻曰 戰國策云 而武王羈於王門이라하고 又呂氏春秋云 武王事之 夙夜不懈 亦不忘王門之辱이라하니라
高注 文王得歸하야 乃築靈臺하고 作玉門하야 相女童하니 武王以此爲恥而不忘也라하니 卽玉字
高所說見淮南道應訓이라 彼注 玉門 以玉飾門이라하니 可證也 武王 不當有羈事 當卽詈之譌


文王玉門에서 치욕을 당했으나
盧文弨:‘’자는 곧 옛날의 ‘’자이다.
顧廣圻:≪戰國策≫ 〈趙策〉에 “武王王門에서 억류되었다.”라고 하였고, 또 ≪呂氏春秋≫ 〈孝行覽〉에 “武王를 섬겨 밤낮으로 게을리하지 않고 또한 王門의 치욕을 잊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高誘에 “文王이 돌아와 靈臺를 축조하고 玉門을 만들어 女童을 살피니 武王이 이것을 치욕으로 여겨 잊지 않았다.”라고 하였으니 ‘’자는 곧 ‘’자이다.
高誘의 설명은 ≪淮南子≫ 〈道應訓〉에 보인다. 거기의 에서 “玉門은 옥으로 장식한 문이다.”라고 하였으니 그 증거이다. 武王玉門에서 억류된 일이 없으니 ≪戰國策≫ 〈趙策〉에 ‘’자는 응당 ‘(욕을 당하다)’자의 잘못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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