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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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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46 王之伐越 何也잇가라하니 曰 政亂兵弱이라하니라 莊子曰 臣患智之如目也니이다
○先愼曰 乾道本 臣下有愚字 智之作之智 盧文弨云 愚字이니 張凌本 之智 當作智之 舊倒譌라하니라
王渭云 患下有脫字라하니라 先愼案 盧說是 下此智之如目也 卽承此句
王渭不知之智二字之倒 故疑有脫文이라 御覽引正作臣患知之如目也 今據刪하노라


왕께서 나라를 정벌하려고 하시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라고 하니, 莊王이 대답하기를 “정치가 어지럽고 군사가 약해서이다.”라고 하였다. 莊子가 말하기를 “신은 지혜가 눈과 같음을 두려합니다.
王先愼乾道本에는 ‘’자 아래에 ‘’자가 있다. ‘智之’는 ‘之智’로 되어 있다. 盧文弨는 “‘’자는 衍文이니 張本凌本에는 ‘’자가 없다. ‘之智’는 응당 ‘智之’가 되어야 하니 예전에 잘못 도치된 것이다.”라고 하였다.
王渭는 “‘’자 아래에 脫字자가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盧文弨이 옳으니, 아래에 ‘此智之如目也(이것이 지혜가 눈과 같다는 것입니다.)’는 곧 이 구절을 이어받은 것이다.
왕위는 ‘之智’ 두 자가 도치된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脫文이 있다고 의심하였다. ≪太平御覽≫ 권366에서 이 글을 인용하면서 바로 ‘臣患知之如目也’라고 되어 있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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