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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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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7 中行寅 染於籍秦高彊하며
畢云 呂氏春秋 作黃藉秦하니 高誘注 云 寅 晉大夫中行穆子之子荀子也
黃藉秦 高彊 其家臣이라 高彊 齊子尾之子 奔晉하여 爲中行氏之臣이라하다
史記索隱 籍秦 晉大夫籍遊之孫이요 籍談之子라하다
詒讓案 呂覽注 荀子 當作荀文子라하니 卽寅 謚也 見定八年左傳하다


나라〉 中行寅籍秦高彊에 물들었으며,
畢沅:≪呂氏春秋≫에 ‘黃藉秦’으로 되어 있으니, 옳지 않다. ≪呂氏春秋高誘에 “中行寅나라 大夫中行穆子의 아들 荀子이다.
黃藉秦高彊은 그의 家臣이다. 高彊나라 子尾의 아들이니, 나라로 달아나 中行氏家臣이 되었다.”라 하였다.
史記索隱≫에 “系本에 ‘籍秦나라 大夫籍遊의 손자이고 籍談의 아들이다.’라 하였다.”라 하였다.
詒讓案:≪呂氏春秋≫의 에 “‘荀子’는 마땅히 ‘荀文子’가 되어야 한다.”라 하였으니, 곧 ‘’은 諡號이다. ≪春秋左氏傳定公 8년 조에 보인다.


역주
역주1 系本 : ≪世本≫이라고도 하는데, ‘世本’이라는 이름은 最初로 ≪周禮≫ 〈春官 小史〉에 보인다. ‘系’는 天子의 帝系를 말하고 諸侯의 世系는 世本이라고 한다. ‘本’은 기원이라는 뜻으로 上古의 帝王과 諸侯, 卿大夫의 世系를 적은 것이다. 1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世本≫은 이후에 唐 太宗 李世民을 諱하여 명칭을 바꾸어 ‘系本’이라고 일컬었다. ≪世本≫의 作者는 자세하지 않으나, 현대 學者 중에는 글 안에서 ‘趙王遷’을 ‘今王遷’이라고 한 데에서 이 책이 戰國시대 말엽의 趙나라 사람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본다. 책이 완성된 시기는 秦 始皇 13년~19년이다. 漢朝 이후에 ≪世本≫이 分作되어 ‘古世本’과 ‘劉向 等이 整理하고 諸家가 注를 낸 世本’의 兩種이 있다. 古世本은 唐朝에는 남아 있었으나 殘缺되었고 南宋에 이르러 모두 散佚되었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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