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 四患也요 君自以爲聖智而不問事하며 自以爲安彊而無守備하며
四隣謀之不知戒가 五患也요 所信者는 不忠하며 所忠者는 不信이
注
上句信字는 舊本에 譌言하고 又無兩者字하니 今據群書治要補正하다
네 번째 근심이다. 임금이 스스로 자신이 명철하고 지혜롭다고 여겨 政事를 묻지 않으며, 스스로 평안하고 강하다고 여겨 수비하지 않으며,
사방의 이웃나라가 침략할 계책을 세우고 있는데도 경계할 줄 모르는 것이 다섯 번째 근심이다. 〈왕에게〉 신임을 받는 자들은 충성스럽지 않으며 충성스러운 자들은 〈왕이〉 신임하지 않는 것이
注
윗 句의 ‘信’자는 舊本에 ‘言’으로 잘못되어 있고, 게다가 〈‘所信者不忠 所忠者不信’ 대목에〉 두 ‘者’자가 없으니, 이제 ≪群書治要≫에 의거하여 채워 넣고 바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