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詒讓案 凶餓는 當作凶饑하니 卽(冢)[冡]上三穀四穀不收而言이라
下云 不可以待凶饑하고 又云 民見凶饑則亡이 皆其證也라 此涉下凍餓而誤하다
이는 그 ‘凶’과 ‘餓’를 만난 것이 심했던 것이다.
注
詒讓案:‘凶餓’는 마땅히 ‘凶饑’로 되어야 하니, 위의 ‘三穀不收’‧‘四穀不收’라는 대목을 이어서 말한 것이다.
아래에서 ‘不可以待凶饑(凶이나 饑에 대비할 수 없다.)’라거나 또 ‘民見凶饑則亡(백성은 凶과 饑를 당하면 죽는다.)’이라 한 것이 모두 그 증거이다. 이는 아래 ‘凍餓’와 연결되면서 잘못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