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范望의 ≪太玄經注≫에 “‘唫’은 ‘噏(들이쉬다)’과 같다.”라 하였으니, 또한 ‘吟’자와 같다.
≪文選注≫ 蘇子卿의 古詩에 李善이 ≪倉頡篇≫을 인용하여 말하기를 “‘吟’은 탄식한다는 뜻이다.”라 하였는데, ≪漢書≫ 〈息夫躬傳〉 顔師古의 注에 “‘唫’은 ‘吟’의 古字이다.”라 하였다.
畢沅:〈‘吟’은〉 ‘噤’자와 음과 뜻이 같다. ≪史記≫ 〈淮陰侯列傳〉에 “蒯通이 ‘입을 다물고 말을 못하였다.[吟而不言]’고 하였다.”라 하였고, ≪史記索隱≫에 “‘吟’은 음이 ‘戶’와 ‘蔭’의 반절이고, 또 음이 ‘琴(금)’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