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3 故로 民無怨하며 宮無拘女라 故로 天下無寡夫라
注
小爾雅
에 云 凡無妻無夫
를 通謂之寡
라하니 寡夫曰
이라하고
左襄二十七年傳에 云 齊崔杼生成及彊而寡의 杜注에 云 偏喪曰 寡하니 寡는 特也라하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원망하는 마음이 없었으며, 宮에는 갇혀 사는 宮女가 없었다. 그러므로 천하에 홀아비가 없었다.
注
≪小爾雅≫ 〈廣義〉에 “무릇 아내가 없고 지아비가 없는 자를 통틀어 ‘寡’라 하니, 寡夫를 ‘煢(홀아비)’이라 한다.”라 하였고,
≪春秋左氏傳≫ 襄公 27년 조에 “齊崔杼生成及彊而寡(齊나라 崔杼가 아들 成과 彊을 낳고서 홀아비가 되었다.)”라 하였는데, 杜預의 注에 “짝을 잃는 것을 ‘寡’라 하니, ‘寡’는 ‘特’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