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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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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賢上 第八
經典釋文叙錄 引鄭康成云 尙者 上也라하고
淮南子氾論訓 云 兼愛 上賢 右鬼 非命 墨子之所立也 而楊子非之라하고 漢書藝文志 亦作上賢이라
畢云 說文 云 賢 多才也라하고 玉篇 云 有善行也 與上同이라하다


제8편 어진 이를 높임 상
尙賢’은 인재 선발 방법에 대해 논하는 장이다. 貴賤, 貧富 등 세습적 요소를 고려하지 말고, 친척, 측근 등 왕과 친한 자들에게 치우치지 말며, 오직 개인의 품성과 능력을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經典釋文≫ 〈叙錄〉에서 鄭玄의 〈書贊〉을 인용하여 “‘’은 ‘(높이다)’이다.”라 하였다.
淮南子≫ 〈氾論訓〉에서는 “〈兼愛〉‧〈上賢〉‧〈右鬼〉‧〈非命〉은 墨子(墨翟)가 주장한 것인데 楊子(楊朱)가 이를 비판하였다.”라 하였다. ≪漢書≫ 〈藝文志〉에도 ‘上賢’이라 되어 있다.
畢沅:≪說文解字≫에서 “은 재능이 많은 것이다.”라 하였고, ≪玉篇≫에서는 “〈‘’은〉 善行이 있는 것이다.”라 풀이하였다. ‘’은 ‘’과 같은 뜻이다.


역주
역주1 書贊 : 鄭玄의 ≪尙書≫에 대한 주석을 일컫는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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