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1 今王公大人이 有一衣裳한대 不能制也면 必藉良工하고 有一牛羊한대 不能殺也면 必藉良宰리니
注
呂氏春秋不苟篇에 與良宰遺之라한대 高注에 云 宰는 謂膳宰라하다
지금 王公大人이 옷 한 벌 지을 옷감이 있는데 마름질할 수 없다면 반드시 바느질 잘하는 이의 손을 빌릴 것이고, 소나 양 한 마리가 있는데 잡을 수가 없다면 반드시 좋은 요리사의 힘을 빌릴 것이다.
注
≪呂氏春秋≫ 〈不苟〉에 “良宰에게 보내준다.”라 하였는데, 高誘의 注에 “‘宰’는 ‘膳宰(요리사)’를 말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