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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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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10-1 然則天之所使能者 誰也 曰 若昔者禹稷皐陶 是也 何以知其然也 先王之書呂刑 道之
書敍 訓夏贖刑하니 作呂刑이라


그렇다면 하늘이 유능한 사람을 부린 것은 누구인가? 옛날 皐陶 같은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 어떻게 그들이 그런지 아는가? 선왕의 글 〈呂刑〉에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尙書≫ 〈周書 呂刑〉의 〈書敍〉에 “呂侯가 〈司寇로〉 임명되자 穆王나라의 贖刑에 대한 법을 널리 가르치라 명령하니 이에 呂侯가 〈呂刑〉을 지었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 呂候를 가리키는 말이며, 甫侯라고도 한다. 周 穆王의 大臣이다. 당시 周나라 王室이 쇠미해지기 시작해서 諸侯들 중에 王命을 받들지 않는 자가 나타나고 사회질서가 불안해지자 呂侯는 穆王에게 건의하여 刑法을 강화하였다. 그렇게 제정된 刑法을 ‘呂刑’, 혹은 ‘甫刑’이라 하였다. ≪書經≫ 〈周書〉에 〈呂刑〉이 있다.
역주2 穆王 : 名은 滿이다. 周나라 왕으로, 昭王의 아들이다. ≪穆天子傳≫에 관련된 설화가 전한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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