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墨子閒詁(1)

묵자간고(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10-4 明明不常하고
畢云 孔書 作棐하고 傳云 輔라한대 據此當作匪라하다
孫星衍云 不常 言非常明察이라하다
案 明明 謂明顯有明德之人이요 不常 猶言立賢無方也
作棐者 匪之叚字로대 匪不 義同이니 畢說得之
譌孔傳 云 皆以明明大道 輔行常法이라한대 非經義 孫說亦非


밝은 덕을 가진 사람이면 파격적으로 등용하고
畢沅:≪僞古文尙書≫에는 ‘’이 ‘’로 되어 있고, 에서 ‘’라 하였는데, ≪墨子≫의 이 대목에 의거하면 응당 〈≪尙書≫의 ‘’는〉 ‘’가 되어야 한다.
孫星衍:‘不常’은 “非常하게 明察한다.”는 말이다.
:‘明明’은 분명히 밝은 덕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고, ‘不常’은 〈≪孟子≫의〉 “어진 이를 등용하시되 부류를 따지지 않으셨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尙書≫에 ‘’로 되어 있는 것은 ‘’의 假借字인데 ‘’와 ‘’은 뜻이 같으니 畢沅의 설이 옳다.
僞古文尙書≫의 僞孔安國傳에 “모두 밝은 大道로써 常法을 도와서 행한다.”라 하였는데, 이것은 의 뜻이 아니니, 孫星衍의 설은 틀렸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