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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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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10-17 小用之 則不困이라 脩用之 則萬民被其利하여 終身無已라하니라
道之曰 聖人之德 若天之高하며 若地之普하여 其有昭於天下也하고 若地之固하며 若山之承하여
與丞通이라 說文収部 云 丞 翊也 從卪하고 從収하고 從山이라
山高奉承之義라하고 若山之承이라하니 亦言如山之高也


一國一家에〉 작게 쓰면 곤란한 처지에 빠지지 않는다. 이 를 길게 쓰면 만민이 그 이로움을 종신토록 줄곧 입는다.”라고 하였다.
詩經≫ 〈周頌〉에는 이를 말하기를, “聖人의 덕은 하늘처럼 높고 땅처럼 넓어 천하에 환히 비추고 땅처럼 굳고 산처럼 높아서
’은 ‘(받들다)’과 한다. ≪說文解字≫ 〈収部〉에 “‘’은 ‘(공경하다)’의 뜻이다. ‘’과 ‘’와 ‘’이 합쳐진 글자이다.
산처럼 높아 奉承한다는 뜻이다.”라 하고 “산과 같이 받든다,”고 하였으니, 또한 산과 같이 높음을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周頌 : 현재의 ≪詩經≫에는 아래의 시가 없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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