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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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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2-9 而毋有下比之心이니
管子小匡篇 云 公又問焉曰 於子之鄕 有不慈孝於父母하며 不長弟於鄕里하며
驕躁淫暴하여 不用上令者어든 有則以告하니 有而不以告 謂之下比라한대
云 下與有衆者比而掩蓋之라하다


下比하려는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하니,
管子≫ 〈小匡〉에 “이 또 묻기를 ‘그대의 父母에게 효성스럽지 아니하고 鄕里에서 웃어른을 공경하지 않거나 아이들을 아껴주지 않으며,
교만하고 경박하며 함부로 행동하여서 윗사람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가 있거든, 있으면 그것을 보고해야 하니, 그러한 자가 있는데도 보고하지 않는 것을 下比한다고 한다.’고 하였다.”라 하였는데,
尹知章에 “아랫사람[]이 무리들과 패거리를 지어 어울리면서[] 서로의 허물을 가리고 덮어주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 尹知章(660?~718)을 말한다. 絳州 翼城縣 사람이다. ≪新唐書≫에 “尹知章이 ≪管子≫ 三十卷에 注를 내었다.”라 보이며, ≪舊唐書≫ 〈列傳 儒學 下〉에 “尹知章은 絳州 翼城人으로……開元 6년에 卒하였으니, 당시 나이가 50여 세였다. ≪孝經≫‧≪老子≫‧≪莊子≫‧≪韓子≫‧≪管子≫‧≪鬼谷子≫에 注를 달았는데, 당시에 제법 유행하였다.”라고 보인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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