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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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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8-6 則此語古者上帝鬼神之建設國都하여 立正長也 非高其爵厚其祿하고 富貴佚而錯之也니라
王云 佚上有遊字어늘 而今本脫之하니 則語意不完이라
下篇 曰 非特富貴遊佚而擇之也라하니 是其證이라 遊佚 卽淫佚이니 語之轉耳라하다
畢云 錯 讀如擧措라하다


이는 옛날 上帝鬼神國都建設하여 正長을 세운 것은 그 爵位를 높이거나 그 祿俸을 후하게 하고 부귀와 편안함을 즐기면서 자리나 차지하게 하려고 해서가 아니라는 말이다.
王念孫:‘’ 위에 ‘’자가 있는데, 今本에는 이것이 빠져 있으니, 말의 뜻이 완전하지 못하다.
墨子≫ 〈尙同 〉에 “非特富貴遊佚而擇之也(그저 부귀를 누리며 편히 노닐라고 그들을 그 자리에 둔 것이 아니다.)”라 하였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遊佚’은 곧 ‘淫佚’이니, 말이 轉變했을 따름이다.
畢沅:‘’는 ‘擧措’의 〈‘’와〉 같이 읽는다.


역주
역주1 [遊] : 저본에는 ‘遊’가 없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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